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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세부

세부 참치턱살구이 STK TA BAY 로컬식당

by JoDoo 2019.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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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K TA BAY

로컬식당

안녕하세요. 그리는노랫말입니다. 1월에 세부를 갔다왔는데 6월에 글을 쓰고 있네요.. 오늘 포스팅할 곳은 STK TA BAY입니다. 체인점인데요. 저는 SM몰에 있는 곳에 갔습니다. 제 친구가 참치턱살구이(TUNA PANGA)는 세부가서 무조건 먹고 싶다고 해서 찾아 찾아 갔습니다. 로컬식당이라 그런지 외국인보다 현지인이 더 많았습니다. 사람이 많아 붐볐습니다. 사람이 많으니 종업원도 많네요. ㅎㅎ 

메뉴판을 받고 기본적으로 산미구엘을 빠질 수 없으니 무조건 주문하고요. 가라비구이, 참치턱살구이, 계란볶음밥, 칠리새우, 그리고 레촌을 시켰습니다. 레촌은 생소하실겁니다. 저도 잘 몰랐거든요. 친구가 설명을 해주더군요. 레촌은 필리핀 전통음식이구요. 아기돼지통구이입니다. 주문을 하고 있으니 옆에서 종업원이 음식들고 계속 보여주던군요. 맛있다고 더 시키라고. ㅎㅎ 하지만 저희는 딱 저희 먹고 싶은것만 주문했습니다.

산미구엘로 입가심.
기다릴때 심심하니 사진 찰칵.
가리비구이

가리비구이가 나왔습니다. 8개가 나왔네요. 그렇게 안비쌉니다. 짭쪼름한게 맛있었습니다. 3년전에 세부왔을때 가리비구이가 맛있었던 생각이나서 또 시켰습니다. 역시나 맛있네요.

 

레촌, 칠리새우, 계란밥

4명이서 먹으니 가리비구이가 금방 없어지던군요. 계란밥, 칠리새우, 레촌 차례대로 나왔네요. 계란밥은 맛있게 잘먹었어요. 칠리새우 소스에 약간 비벼먹으니 더 맛있더군요. 필리핀 볶음밥들은 웬만하면 다 맛있었던 기억입니다. 곱슬곱슬하고 간이 딱 맞아요. 동남아시아 국가의 쌀들은 우리나라의 쌀과는 다르게 찰지지 않고 희날린다고 표현해야하나요? 뭉쳐지지가 않습니다. ㅎㅎ 

칠리새우는 뭐 그냥 칠리새우입니다. ㅎㅎ 레촌은.. 음.. 호불호가 가릴 것 같아요. 돼지 냄새가 나요. 저는 그런거 신경 안쓰고 잘먹는데 같이 간 일행 두 분은 냄새 때문에 못먹겠다고 하던군요. 그래서 두명에서 저거 다 먹었습니다. 갈색 겉부분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하이 식감이 좋았어요. 전 개인적으로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생각나는 맛입니다. ㅎㅎ 

 

참치턱살구이
4종류 ㅎㅎ

참치턱살구이는.. 참치턱살이 엄청커요. 옆에 포크 보이십니까? 비쥬얼이 크으... 그런데 맛은 솔직히 처음에 약간 실망했습니다. 겉에 부분을 먹었는데 비릿내가 엄청났어요. 고등어 비릿내같은... 안쪽 흰 속살은 비릿내가 안나더군요. 그래서 안쪽 흰살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살이 군대군대 많으니 잘 발라 먹어보셔요. 젓가락이 없는게 참.. 슬프더군요. 포크로.. 안되면 손으로.. ㅠㅠ

세부에서나 참치턱살구이를 먹어보지 언제 먹어보겠습니까?? ㅎㅎ 가격은 대부분 저렴합니다. SM몰 가면 한번 들려서 잡숴보세요~

 

STK 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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